수학여행과 별도로 운영되는 남도문화 체험은 7차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특별활동영역 중 행사활동(수련회)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행사 첫날 제주를 출발, 선박편으로 완도에 도착한 후 청해진과 땅 끝 마을인 전남 해남, 신아 해저박물관, 향토문화관을 방문한다.
18일에는 월출산, 왕인박사 유적지, 녹우당, 대흥사를 둘러보며 19일에는 강진, 다산초당, 김영랑 생가, 고려청자 도자기 박물관을 방문한 뒤 완도를 거쳐 돌아온다.
학교측은 이번 체험학습이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남도문화 체험이란 점에서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체험 결과를 바탕으로 해 수행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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