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지역 인력의 고용 증대를 위해 유휴 우수인력을 카드로 관리하는 인재풀 은행제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시 당국은 이에 따라 시내에 거주하는 대학졸업 미취업자에 대한 인력 실태조사를 벌이고 이들의 희망직종과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을 카드화해 관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시는 청내 취업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와 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시내 거주 대학생 913명이 졸업했으며 이 가운데 726명이 취업해 미취업률은 20.5%에 달한 것으로 잠정 추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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