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오페레타 ‘박쥐’ 음색 다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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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신교회 창립 6돌 기념
23일 글로벌오페라단 초청 공연


제주충신교회(담임목사 김광식)가 창립 6돌을 기념해 조촐한 성가콘서트를 연다.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교회당 현지에서 글로벌오페라단을 초청해 무대를 마련한다.

글로벌오페라단은 올해 지난 4월 제주도문예회관에서 오페레타 ‘박쥐’를 공연한 오페라단. 단장이 제주 출신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씨다.

이번 공연엔 메조소프라노 김수정씨(국민대 출강)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숙자씨(명지대 출강), 테너 이광순씨(단국대 출강) 등 3명의 기독교인 성악가가 출연해 감동적인 성가들을 들려준다.

김씨는 최덕신의 ‘나를 받으옵소서’, 모차르트의 ‘알렐루야’, 소프라노 이씨는 김순세의 ‘내 마음 주께 바치옵니다’, 황철익의 ‘주님과 함께’ 등을 노래한다. 테너 이씨는 나운영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고형원의 ‘나는 여호와니’ 등을 부른다.
문의 (723)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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