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수익사업 성과 해마다 늘어 '짭짤'
경영수익사업 성과 해마다 늘어 '짭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가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영수익사업의 수익금이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경영수익규모는 1998년 27억8800만원에서 1999년 30억9500만원, 2000년 34억1000만원, 지난해 34억4600만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경영수익 목표액을 42억1700만원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경영수익사업 대상을 해마다 늘려 현재 천지연.천제연.정방폭포 유원지 운영과 천지연 유료주차장 운영, 시립해양공원 운영 등 모두 12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시행 중인 이들 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추가, 2004년에는 50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는 단기적으로 월드컵경기장 입장료와 시설 임대료, 주상절리대 입장료 수입 등을, 장기적으로는 해수풀장 건설과 천지연공원을 활용한 수익사업 등을 검토키로 했다.
그런데 시는 경영수익사업 수입액이 1998년 38억여 원에서 지난해 42억여 원으로 4억여 원 늘어난 데 비해 같은 기간 지출을 줄여 수익이 6억여 원이나 증가, 전체 수입규모를 증대시키면서 경영수입에 따른 이용자 편의시설 등에 투자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