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자료 667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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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장일홍)이 최근 3개월 동안 ‘박물관 자료 기증 운동’을 통해 교육관련 자료 667점을 기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교육박물관은 9일 제주교육 태동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박물관 자료 기증운동을 전개한 결과 상장, 졸업앨범, 고서(古書) 등 교육과 관련된 자료 667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도민들이 기증한 자료로는 지난 1989년 폐교된 판포초등학교의 옛 졸업앨범, 귀덕초등학교 표창장, 애월공립초급중학교 수료장을 비롯해 중용, 한정당집, 맹자언해 등 조선시대 사용됐던 고서 등 종류별로 다양하다”며 “기증받은 자료들은 8월 이후 3회에 걸쳐 기증자별로 구분해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1층 로비와 일부 공간을 활용, 자료 기증자들의 명단을 자석식으로 설치해 게시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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