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전시실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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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투입…연말 완공 예정

제주교육박물관에 전시실과 교육실이 확충된다.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고남식)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총 8억원을 박물관 서남쪽 부지에 사무실 증축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박물관이 1995년 개관 이래 처음 추진하는 이번 공사는 부족한 상설 전시실과 교육공간을 확보하는 게 목적이다.

증축될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219평 규모다.

지하 1층엔 일반인을 위한 교육공간인 평생학습관(42평)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엔 현 박물관의 운영부와 총무부 사무실이 입주하고, 지상 2층엔 수장고(41평)와 관장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물관은 증축 공사가 종료되는 대로 대대적인 건물 재배치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기획전시실과 고문헌실은 제4전시실(65평), 박물관장실과 운영부 사무실은 기획전시실(46평)로 단장한다.

제4전시실엔 박물관이 소장한 구한말부터 7차 교육과정까지 초.중등학교 교과서를 전시할 계획이다. 박물관의 교과서 소장자료는 약 5000여 점이다.

현재 총무부 사무실은 고문헌.자료실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교육박물관엔 기획전시실.특별전시실.제1전시실.제2전시실.제3전시실 등 상설자료시설, 수장고.고문헌자료실 등 자료보존시설, 영상실, 전통초가 등 야외전시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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