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층사람들’ 7월호 대학생 작품 특집으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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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다층문학 동인지 ‘다층사람들’ 7월호(통권 제21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지역 문단의 미래를 기약해 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대학생으로 결성된 ‘젊은 다층’의 회원 작품을 특집으로 다뤘다.

강동휘 강진영 고경환 김명현 김수연 김순화 소나영 송경미 신은영 윤민희씨 등 도내에 재학 중인 동인의 시를 통해 변화를 꿈꾸며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동인을 주목한다’에서는 시인 권천학씨에 대한 시 세계를 제주대 대학원 국문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강원갑씨가 ‘자아와 타자의 해체, 그 동일성의 회복’이란 제하의 글로 그의 작품세계를 밀도있게 분석했다.

이와 함께 김정하 김효선 배재경 유가형 이용택 이진희 조용환씨 등 최근에 등단한 젊은 시인들의 작품 14편을 소개했다.

채바다 시인은 ‘청둥오리는 가려는데’라는 단상을 통해 “개발 바람에 밀려 남제주군 성산포 오조리의 철새도래지가 훼손되면서 철새가 사라지고 있다”며 환경 파괴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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