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침몰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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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10시20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앞 200m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연안복합어선 신진호(3.89t)가 암초에 좌초되면서 전복, 침몰됐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신진호는 이날 한치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암초에 걸려 전복, 침몰됐으며 선장 김모씨(55.서귀포시 대포동)를 비롯한 선원 3명은 인근을 항해중이던 형제호(3.11t)에 모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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