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지도연구회 상반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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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회 2003년도 결산이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소비자와 농업인을 감동시키는 전문지도연구회란 큰 타이틀로 충북 충주 수안보에서 개최됐다.

감귤전문지도연구회 임원을 비롯한 전국 49개 단위 연구회 임원들을 포함해 220여 명이 군집한 가운데 상반기 결산은 시작됐고 김영욱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관이 참석하여 격려해 주기도 했다.

단위연구회 품목도 다양하다. 기술분야 32개회, 사회분야 17개회로서 전국 각 지역에서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때는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 또는 연찬회를 개최한다 하면 주위에서 곱지 않은 눈으로 보아 온 것도 사실이나, 필자는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천만에 말씀이라고 표현하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번 상반기 결산에 우수한 10개회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다른 연구회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고 사기를 진작시켜줌으로써 활기찬 활동이 이뤄지도록 해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도 공무원들의 전문화 정도가 매우 향상되어 전문대졸 이상 경력자가 1996년도 52%에서 현재는 75%, 석.박사 과정 재학 밀 졸업자만도 1996년도 306명에서 현재는 747명, 더더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도 78%에 달하고 있다.

또 단위 연구회 회원들은 기술수당 가산금을 받는다든지 수의사, 영양사 등 국가기술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것만도 78%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지도연구회는 단위 연구회별로 연중 2~3회 과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또한 참석률이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회원별 논문 역시 정말 생동감있게 정리되어 이제 한 권의 책으로 남길 수 있게 됐다.

필자가 농촌진흥청에 바라건데 관련 부서는 이쯤에서 지원을 중단하지 말고 그동안 많은 지원을 해 주었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농업전문지도연구회가 아니라 세계 속의 농업전문지도연구회가 되도록 뒷받침해주기를 바란다.

2003년도 상반기 전문지도연구회 결산에 관련 부서는 물론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임원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항상 우리 모두는 새로운 초심으로 주어진 일터에서 힘차게 뜁시다.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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