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 한라클럽 양완규 회장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해 기쁩니다.”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라클럽 양완규 회장은 “50대를 주축으로 해 고른 연령층에서 회원 모두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덕분에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1월 동호인 20여 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한라클럽은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도내 명문클럽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대에서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해 타 클럽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양 회장은 클럽 활동을 묻는 질문에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도체육회관에서 회원들이 운동에 참여해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는데 특히 여성회원들의 참여율이 높다”고 소개했다.
양 회장은 이어 “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과 친선도모를 위해 클럽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내친김에 내년까지 우승을 차지해 대회 3연패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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