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활용 비료판매 경영수익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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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음식물도 자원이 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비료 판매사업이 본격화돼 자원 재활용은 물론 시 재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는 먹다 남은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이를 발효시켜 제조한 ‘서귀포칠십리 부산물비료’를 지난달부터 일반농가에 판매하고 있다.
비료 가격은 20㎏ 포대당 2500원. 시 당국은 지난달 이후 지금까지 1090포를 일반농가에 판매해 272만원을 벌어 들였다. 또 농가들이 주문신청한 비료는 현재 1400여 포에 달한다.
시 당국은 현재 비료 판매사업이 시작단계여서 실적은 미미하지만 연내 판매목표량을 3만포(600t)로 설정하고 판매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이 목표량이 달성될 경우 수익금이 7500여 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21일 “최근 잦은 비날씨로 인해 비료 제조판매가 여의치 않았다”며 “앞으로 비료 판매증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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