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한림읍사무소 강당에서는 전국주부교실 북제주군지회의 소비자고발센터 북군지부 개소식이 열렸는데 시간에 맞춰 양 후보와 홍 후보가 행사에 참석, 북제주군내 주부 100여 명을 대면하며 일일이 악수를 했다.
특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3일부터지만 두 후보는 북군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해 초반 기세 잡기와 표심 다지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앞으로 치열한 유세전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 양 후보는 “지역 주민들이 표심을 파악하기 위해”, 홍 후보는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라고 밝혀 두 후보 모두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발품을 팔면서 세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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