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자원 활용 뷰티산업 특화 바이오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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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재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소장

-제주대 TIC의 목적은.

▲생물 관련 지역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해 공동연구, 교육훈련, 정보유통, 창업지원, 장비이용 등 5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정부와 제주도는 바이오산업을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지역진흥사업으로 제주바이오사이언스파크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주도는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뷰티산업(향장품, 바이오건강식품, 화훼/종자 분야)을 제주특화 바이오산업으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과 역할분담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제주특화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제주대 TIC의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면.

▲바이오 중소기업과 교내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화 연구 및 시제품 생산 지원, 산업용 장비 및 분석장비 이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바이오벤처협회에서 주관하는 바이오전문생산인력양성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화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했다.

그리고 협력업체의 신제품 개발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업체와 전문가 간 공동연구를 지원하여 기술혁신을 통한 신제품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정보를 검색, 입수할 수 있는 정보유통체제를 구축했다.

-제주대 TIC의 발전 목표는.

▲3단계 발전 목표를 설정해놓고 있다. 1단계(2001~2002년)는 설립단계로 정해 센터 건립, 장비 조사, 수요조사를 통한 사업 기획에 중점을 두었다. 2단계는 정착단계로 2006년까지 센터 완공, 장비 구입 및 활용, 입주업체 유치 및 지원, 협력업체와 공동연구 수행, 교육훈련.정보 지원 등을 벌일 계획이다. 3단계는 완전 자립단계로 2006년 이후에는 지역업체에 기술혁신 지원을 비롯해 기업 유치 및 지원.육성, 식품위생검사기관 지정, 창업 지원 및 생산서비스 제공, 외부연구과제 수주에 의한 연구기능 수행 등을 정했다. 제주도는 제주생물자원을 활용한 뷰티산업(향장품, 바이오건강식품, 화훼/종자 분야)을 제주특화 바이오산업으로 선정, 전략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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