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올해 사업비 10억7700만원을 투입해 40t 규모의 낡은 어선을 교체하는 것을 비롯해 채낚기 자동릴 지원 19대, 어선용 기계 공급 25대 등 어선 현대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 기관 교체 400마력, 자동조타기 지원 29대, 어선 장비 및 설비 개량 1척, 어업용 유류비 지원 1185척 등 모두 7개 사업을 마련해 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한 실적을 보면 낡은 어선 교체의 경우 2척(16.25t)을 준공한 데 이어 4척(19.53t)을 시공 중이며 2척(6.01t)에 대해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 상태이다.
채낚기 자동릴 지원을 비롯해 기관 교체, 장비 및 설비 개량은 2척에 대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북군은 사업자 미선정 사업에 대해서는 이달 안에 선정을 마무리하고 미착공 사업에 대해선 다음달 중 착공토록 사업자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올해 계획한 어선 현대화 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기 위해 조선소와 사업장의 공사 상황에 대해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