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 본회의장 앞 물리적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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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법 직권상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을 점거 중인 민주당 당직자들과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미디어법 처리를 놓고 대치 중인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에서 22일 오후 양당 의원 및 보좌진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잇따라 발생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오후 1시50분께 김형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방침 철회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 낭독이 끝난 직후 한나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입장하기 위해 보좌진과 함께 민주당 측이 바리케이드를 친 출입구쪽으로 몰려들면서 양측이 뒤엉킨 채 몸싸움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저지선을 뚫고 본회의장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기 위해 본청 현관 앞에서 연좌농성 중이던 언론노조 소속 200여명이 오후 2시15분께 본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을 빚는 등 긴장감이 최고조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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