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청소년 위한 여름학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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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어우러지는 여름캠프 및 여름학교가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체험기회가 되고 있다.

먼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용언)은 29~31일 2박3일 일정으로 웅지리조트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신나게 어우러지는 제2회 ‘함께하는 세상’ 청소년통합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집단활동 및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심신 단련과 함께 공동체의식을 키워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6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추적놀이와 요가,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한)도 다음달 4~16일 북제주군 한림읍 대림리사무소에서 청소년 여름학교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애월.한림.한경 등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해 미술활동과 포크댄스, 볼링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현)은 열악한 환경 때문에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도내 소년소녀가장 23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1~14일 서울 등 수도권의 역사유적지와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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