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윤리위 ‘8월의 읽을 만한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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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30일 '2003년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밥벌이의 지겨움」(김훈 지음.생각의나무 刊) 등 분야별 도서 10권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독자에게 양질의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독서운동을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매월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발표하고 있다.

한영우 위원장(서울대 교수)을 비롯해 각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평위원회가 꼽은 이달의 책은 다음과 같다.

▲인간의 힘(성석제 지음. 문학과지성사 刊)/오생근 서울대 불문과 교수 추천

▲내가 본 조선, 조선인(카르네프 외 지음. A.이르계바예프ㆍ김정화 옮김. 가야넷 刊)/한영우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추천

▲삶이란 무엇인가(김태길 지음. 철학과현실사 刊)/엄정식 서강대 철학과 교수 추천

▲북한경제와 한반도 통일(박순성 지음. 풀빛 刊)/이정복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추천

▲세계 브랜드를 만든 한국기업의 힘(츠카모토 키요시 지음. 남소영 옮김. 영진닷컴 刊)/문병준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 추천

▲밥벌이의 지겨움(김 훈 지음. 생각의나무 刊)/오생근 서울대 불문과 교수 추천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아툴 가완디 지음. 김미화 옮김. 소소 刊)/김식환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 추천

▲음악이 흐르는 명화 이야기(톱 필립스 지음. 황혜숙 옮김. 예담 刊)/정중헌 조선일보 논설위원 추천

▲곱게 싼 인연(이홍섭 지음. 해토 刊)/신달자 명지전문대 문예창작과 교수 추천

▲예술가와 함께 하는 자연미술 여행(김해심 지음. 보림 刊)/유안진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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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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