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마을 청년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율방역단은 마을 웅덩이.하수구 등 취약지구에 대한 연막.분무 방역활동을 주 2회 벌이고 있다.
방역을 행정에만 의존할 경우에는 짧은 기간 형식에 그칠 수 있으나 마을 청년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어 지속적인 방역활동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림읍 상명리에서 자율방역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청년은 “방역활동은 마을과 주민을 위한 일이기에 철저히 하고 있다”며 “모기 발생 빈도가 높은 곳은 추가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역활동에 들어가는 약품과 살충제는 물론 연막기 등을 북제주군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약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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