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통문화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엔 제주비바리갈옷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갈옷 물들이기 과정을 재연한다. 제주풋감을 으깨서 옷감에 버무린 후 옷감의 색이 바랜 다음 말리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광목 등 옷감을 가지고 오는 사람은 재료비만 받고 감물들이기를 해준다.
행사장 한켠엔 갈중의.갈적삼.갈모자 등 갈천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갈옷 매장도 마련된다. 문의 (753)8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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