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건설㈜ 시공능력 평가 7년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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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건설㈜·장원종합건설㈜ 2·3위 유지
남광건설산업㈜ 지난해 30위서 4위로 약진


올해 도내 일반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세기건설㈜(대표 양성후)이 1위를 차지, 7년 연속 선두자리를 고수하며 업계 부동의 1위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유성건설㈜(대표 김영철)도 5년째 2위 자리를 지켰고 장원종합건설㈜(대표 정만화)도 지난해에 이어 3위 자리를 고수하는 등 상위업체들의 지난해 순위가 올해에도 이어졌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가 3일 발표한 2003년 시공능력 평가액 공시내용에 따르면 세기건설㈜은 지난해보다 119억원 늘어난 600억원의 평가액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186위였던 전국 순위가 올해에는 161위로 25단계 뛰어올랐다.

유성건설㈜도 지난해보다 56억원 많은 403억원의 평가액을 기록하며 5년째 시공능력 평가 2위를 지켰고 전국 순위도 지난해 252위에서 올해에는 224위로 좋아졌다.

상위업체들과는 달리 중견업체 중에서는 주택건설과 민간건설 부문 실적이 많은 업체들이 약진하는 등 상당한 순위 변동이 이뤄졌다.

지난해 30위였던 남광건설산업㈜(대표 배동근)이 4위로 수직 상승했고 10위였던 ㈜다정종합건설(대표 공태원)은 7위로, 16위였던 일호종합건설㈜(대표 한주용)은 11위로, 37위였던 영보종합건설㈜(대표 진성진)은 15위로 각각 올라섰다.

시공능력 평가액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실적의 60%, 경영평가액(실질자본금, 경영평점), 기술능력 평가액, 신인도 평가액(신기술, 우수건설업자, 부실벌점, 두도, 재해율, 상호협력평가) 등의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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