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신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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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이 줄어들고 있다.
북제주군이 지난 한 달 동안 관내 20만605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이의신청을 토지주들한테서 받은 결과 총 155필지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의 244필지에 비해 36.5% 감소한 것.
이의신청 내용 가운데 지가를 올려 달라는 건은 전체의 37.4%인 58필지, 내려 달라는 건은 62.6%인 97필지로 나타났다. 읍.면별 이의신청은 애월읍이 가장 많은 52필지였고 이어 구좌.조천읍 각 29필지, 한림읍 22필지, 한경면 21필지, 추자.우도면 각 1필지순으로 집계됐다.
북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현지확인조사를 벌여 이용상황, 도로 접면, 비교 표준지 선정 타당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판단하고 심의해 오는 29일까지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그런데 올해 이의신청이 감소한 것은 평균 지가가 소폭 상승(2.31%)한 면도 있지만 1990년부터 시행돼온 개별공시지가 제도가 점차 정착되면서 토지 소유자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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