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엔 박물관 해양종합전시관 앞에서 '신기한 바다생물 체험마당'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추자 참굴비축제와 연계, 추자도일원에서 ‘찾아가는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이동박물관 프로그램은 크게 3갈래다.
먼저 소장 자료 이동전시회가 14~16일 추자항 여객터미널에서 마련돼 제주 옛 사진 10점과 세계자연유산 10점, 바다비경 작품 20점 등이 선보인다.
다음, 체험프로그램은 참굴비축제장 내 부스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솔방울을 이용한 가시복과 솔부엉이를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탐사 프로그램으로는 15, 16일 추자도 연안 생태탐사가 펼쳐진다. 탐사횟수는 1일 1회, 정원은 매회 약 40명.
이어,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1~27일엔 관내 해양종합전시관 앞에서 ‘신기한 바다생물과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넙치, 소라, 불가사리, 집게 등 살아있는 바다생물을 수족관 등에 진열, 배치해 꼬마들이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사고력을 함양하고 정서발달도 돕는 취지다.
문의 (710)7703.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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