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등 “주민소환투표 반드시 성공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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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허창옥)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장 한경례)은 17일 “제주 농민들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민소환투표를 성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주민소환투표 참가 일천농민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건강보험을 무력화시키는 영리병원을 허용할 경우 1차 피해자는 농어민”이라며 “이번 주민소환투표는 영리병원 허용에 앞장서는 등 농어민의 건강권을 포기한 김태환도정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서 농민들은 또 “농어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주민소환투표를 성사시킬 것”이라면서 소환투표일인 오는 26일 하루 총파업에 돌입, 투표에 모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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