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에 따르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제12회 전국지체장애여성대회가 열린다.
‘영혼의 울림! 뜨거움 몸짓!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여성 장애인 지도자 200여 명이 참가해 전국의 장애여성복지 실태를 검토하고 장애여성들의 활동방향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3차 장애인정책 발전 5개년 계획에 소극적으로 다뤄진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창작활동 및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정책에 장애인 당사자들이 참여해 종합계획을 마련할 것과 실효성 있는 단위사업 지속 개발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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