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서명운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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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자위원장서명이어 서울도민회도 거리서명나서
▲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와 환경부가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제주도에 유치하기 위해 추진중인 범국민 100만명 유치기원서명운동에 국회의원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어 주목된다.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장(한나라당.인천 부평갑)도 24일 세계최대 환경행사이자 환경올림릭으로 평가받고 있는 WCC 유치 열기에 동참했다.

조 위원장은 우리나라 제주와 멕시코 칸쿤이 경합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유치기원서에 서명한데 이어 앞으로 다수의 국회의원들의 서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회의원들의 유치 기원 서명을 위해 강성후 국회 제주도 협력관이 적극 나서고 있다.

조진형 위원장은 “제주도가 국내 유일의 세계 자연유산 지역인 점을 감안할 때, 유치 가능성이 높다"며 "2012년 세계자연 보전 총회를 반드시 유치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도시,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제2차 개정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해당 상임위원장으로서 많은 기여를 하는 한편, 지난해 정기 국회에서 올해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올해 예산안에 제주 4.3 유해 발굴사업비 15억원을 신설 증액을 위해 노력하는 등 평소 제주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함께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백명윤)도 유치서명운동에 동참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광화문에서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를 위한 거리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전체 회원에게 참여 호소 문자메시지를 전송한데 이어 시읍면 향우회별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지난 22일에는 광화문 거리와 서울역광장에서 회장단 집행부 여성부 청년부 등 여러단체가 총동원돼 거리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도서울사무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울지사, 관광협회 서울사무소등이 참여했다.
<서울=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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