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의 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한국 넙치연구회’가 발족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제주도는 민.관.학.연 등 각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한국 넙치연구회를 발족, 최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한국 넙치연구회는 초기 단계에는 소비촉진 홍보, 품목발전 연구기능 등을 수행하고 발전단계에서는 유통명령 집행, 사업자 추천, 마케팅.R&D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직 구성은 연구.현장 전문가, 정책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운영은 상시 운영시스템을 구축, 연구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연구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표조직 요건 구비 시 초기 3년간 회원조직화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운영비를 지원하고 3년 후부터는 지조금 사업 등의 재원으로 운영하게 된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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