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명예제주도민으로 국회서 도울 일 적극 돕겠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27일 오는 2012년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유치 기원 서명을 하고 “경쟁도시인 멕시코의 칸쿤이 아름다운 도시라고 알려졌지만 제주도는 하아이 보다 아름다운 도시로 충분히 경쟁할만 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저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명예도민으로 제주도가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유치되길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제주도 유치에 김 의장을 비롯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낙연 농수산식품위원장, 고승덕 원희룡의원 등이 서명을 했다.
또 국회 사무처의 박계동 사무총장, 임인규 차장, 각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한 다수의 고위간부와 한나라당 국회 위원회 수석전문위원들도 서명했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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