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역단체가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정읍위원회(위원장 좌재욱)는 지난 21일 대정의원(원장 한대숙)의 협조를 받아 신도1리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당뇨검사 등을 무료로 해주고 의료상담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대정읍위원회는 2000년부터 신도1리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하고 각종 후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게이트볼대회 등 노인회의 각종 행사 때도 차량을 동원해 노인들을 경기장까지 수송하는 것은 물론 분기별로 1회 이상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좌재욱 위원장은 22일 “신도1리 노인회와 2000년 자매결연을 하고 지난해부터 대정의원 등의 협조를 얻어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호응이 좋아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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