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고향 제주 발전 위해 돕는데 자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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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제주도민회, 제주월드 웹사이트 개설
▲ 재미 제주도민회 웹싸이트(www.jejuworld.com).

재미 제주도민회(회장 김동빈)가 ‘제주월드 웹사이트(www.jejuworld.com)’를 새롭게 개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월드’는 북미주에 제주 알리기 운동을 벌여 관광 활성화 등 고향 제주 발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제주월드’는 이에따라 제주의 지리적 위치를 비롯해 역사, 생활과 문화, 특산물/토속음식, 여행안내 코너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이와함께 제주소식, 비즈니스/무역, 테마여행, 교육/인적교류 분야도 다루고 있다.

이를통해 제주 관광업체들과 공동으로 미국 주류사회에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 미국인들이 제주도를 찾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 제주 특산품 수출을 지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도 한 몫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을 돕기위해 제주지역 유망 기업 지원, 바이어 알선 및 번역 등 업무중계, 수출 유망 품목 개발 등 비지니스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특히 미국 전역의 제주도민회와 네트워크를 구축, 이민생활정보와 비지니스 정보 등을 교환하는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미국에서 낳고 자란 2세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장학 사업 활성화, 고향 방문을 통한 정체성 심어주기 운동, 2세 대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한인 권익 차원의 정치력 신장 운동 등을 통한 동포 사회와의 유대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동빈 회장은 “‘제주월드 웹사이트’는 제주 관광과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도민회가 계획하는 사업 추진을 돕는 사이버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고향 발전을 돕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대화의 광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미 제주도민회는 최근 미국 메이저 프로골프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제주 출신 양용은 선수를 초청, 환영만찬을 갖기도 했다.

한편 김동빈 회장은 애월읍 곽지리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40여 년간 무역회사 신진상사와 유통회사 UBI를 운영해온 성공한 재미한인기업인으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회장과 대한민국 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코람문화재단 회장을 맡고 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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