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아시아.태평양 농업정책포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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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2일까지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서 열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농수산업 및 농산어촌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제8차 아시아.태평양 농업정책포럼’이 1일 개막됐다.

이번 정책포럼은 APAP포럼, FAO한국협회, AARDO 극동지역사무소,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제주대학교 감귤.화훼과학기술센터,(사)세계농정연구원 공동 주최.주관으로 2일까지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정책포럼은 세계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경제통합현상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전통적으로 영세한 규모의 농수산업을 경영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모여 농수산 자원의 효율적인 개발.관리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날인 1일에는 배종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연구위원의 ‘세계식량위기와 아.태지역 농업’이라는 기조연설에 이어 ‘세계경제위기가 중국 농촌고용 및 소득에 미치는 영향’, ‘세계경제위기와 농업’, ‘세계경제위기가 미얀마 농업에 미치는 영향’, ‘DDA 농업협상’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 둘째 날에는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동남아시아 농업발전 및 감귤발전 방안’, ‘수산분야 개발과 자원관리 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아.태농업정책포럼은 아시아와 태평앙지역의 농수산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학계, 정계, 단체 등이 참여해 세계 농수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지역 농수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논의를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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