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사전대비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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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자연재난 사전대비태세를 재검검,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기울인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가 자연재난 피해를 분석한 결과 최근 20년간 호우(폭풍, 대설)로 인해 사망 16명, 실종 25명, 부상 1명, 291억원의 재산 피해가, 태풍으로 사망 18명, 부상 41명, 2852억원의 재산피해가 각각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중 9월에만 24명의 인명 피해와 254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재난 취약지 정비 등 분야별로 자연재난 사전대응체계에 대해 재차 점검키로 했다.

이번 재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시 인명피해 예상 지역 및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한 예찰책임자 지정.관리 실태, 차량 등 통제를 위한 재난안전선 설치요령 숙지 여부, 상습침수지역 침수방지용 장비 전진배치, 재난 예.경보시설 작동사항,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 비상연락망 확인 등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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