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여자육상, 대학육상 8연패 힘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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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전국대학대항육상 첫 날 금 3개, 은 2개, 동 1개 획득

제주대 여자육상팀이 제주체육사상 첫 전국대회 8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제주대 여자육상팀은 3일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첫 날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대회 종합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경기에서 제주대 여자육상의 간판 윤인숙은 800m 결승경기에서 2분17초99만에 결승점에 골인하며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맏언니 양수연도 400m 경기에서 58초3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윤인숙이 58초90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끊으며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100m 허들에 출전한 조우리도 금빛 질주(14초96)를 과시하며 최근 5개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제주대는 최윤정과 양수연, 조우리, 오정순이 짝을 이룬 400m 계주에서 충남대(48초01)에 이어 은메달(48초70)을 획득했고, 100m에 출전한 오정순은 12초2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대는 대회 이틀째인 4일 200m와 1600m 계주 등에서 금빛 질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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