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농협 전주유통센터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올해 추석상을 차리는 비용은 12만6774원으로, 지난해 11만6940원보다 9834원(8.4%)이 늘어날 전망이다.
25개 조사 품목 중 햅쌀(600g)은 1650원으로 지난해 1510원보다 9.3% 상승했으며 쇠고기(탕국용 300g)는 1만1250원으로 36.4%, 햇밤(500g)은 2290원으로 44%, 배(5개)는 1만2500원으로 31.6%, 도라지(300g)는 3840원으로 50.5%가 각각 올랐다.
반면 사과(5개)는 8500원으로 22.7%, 도라지(300g)는 3840원으로 50.6%, 숙주(300g)는 564원으로 50.5%가 각각 내리는 등 8개 품목의 값이 지난해보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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