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타운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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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통과로 본격적 호황국면 맞을 듯

국회 본회의 통과로 주 5일 근무제 법안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펜션과 전원주택, 레저타운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근무시간 단축으로 관광 및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관광.휴양지를 중심으로 펜션과 전원주택, 레저타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주 5일 근무제가 부분적으로 실시된 지난해 7월 이후 강원도와 경기도, 제주도 등지에는 펜션과 전원주택이 대거 들어섰으며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주 5일 근무제 실시로 펜션과 전원주택, 레저타운 시장이 앞으로 본격적인 호황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원주택 전문업체인 드림사이트코리아와 내집마련정보사 등에 따르면 주 5일 근무제 본격 실시를 앞두고 최근 강원도와 수도권,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고급 별장형 민박인 펜션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또 주 5일 근무제가 법제화되면서 레저업체와 건설업체들은 레저타운 조성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저업계 부동의 1위로 강원도 속초와 충남 대천, 경기도 양평 등 전국 10곳에 레저타운을 운영 중인 한화국토개발은 현재 제주도와 강원도 강촌에 레저타운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약 40만평 규모의 한화 제주레저타운은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으로 400실 규모의 콘도(10월 개장)와 퍼블릭 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강촌레저타운에는 내년 6월 개장하는 18홀짜리 골프장을 비롯해 콘도와 호텔 등 레저시설이 대거 들어서게 된다.

LG건설은 강원도 춘천 강촌골프장 주변 부지에 콘도(지난해 7월 개장)와 스키장(지난해 12월 개장)을 추가로 조성해 주변을 레저타운으로 변모시킨 데 이어 내년 12월에는 제주도에 36홀짜리 골프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LG 제주골프장에는 40~50평형짜리 객실 60실을 갖춘 콘도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 아산스파비스 온천휴양지 주변 부지(약 4만평)에 가족호텔과 콘도, 펜션 등을 새로 건설해 이 일대를 종합리조트타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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