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숙명여대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전형에 지원하는 도내 수험생은 제주지역에서도 논술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제주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과 숙명여대(총장 한영실)는 이 대학 수시 2차 일반학생(논술우수자)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에 대해서 해당 대학에 가지 않더라도 논술시험을 제주 현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숙명여대 일반학생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시간과 경비 등의 부담을 덜면서 제주 지역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논술시험 장소 제공과 시험공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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