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양인석)는 9일 오전 한라수목원에서 김태환 도지사,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해요! 그린코리아 녹색새마을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도새마을회는 또 도회 및 시지회에 녹색새마을운동본부를 발족, 녹색새마을운동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국가의 미래비전인 녹색성장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녹색새마을운동을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최우선 과제로 천명하고 도민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대도민선언을 통해 “그린코리아 캠페인 전개, 물 부족 문제 해결 및 건강한 금수강산을 지켜낼 한라산과 오름, 바다, 소하천 살리기 운동, 지구 온난화 저지를 위한 녹색생활화 운동 실천 등을 통해 살기좋은 녹색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이어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 홍보를 위해 노형로터리를 경유, 제주종합경기장까지 자전거 퍼레이드를 벌였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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