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소포 연대를 정비키로 하고 지난 4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지난달 26일 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2일 정비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문화재청의 설계 승인이 이뤄지는 대로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오소포 연대는 왜구의 침입 등에 대비해 1760년~1770년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