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 성매매방지법 시행 5주년 기념 전시.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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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인권연대 부설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이 ‘올레! 반(反)성매매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아래 성매매방지법 시행 5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성매매 척결 행보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우선 ‘해냄’은 14~17일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와 21~24일 서귀포시 1호 광장 농협 앞 인도에서 각각 ‘반 성매매’ 작품전시를 마련한다.

인신매매반대연합 CATW의 2007년 세계 성매매 방지 포스터와 다시함께센터가 2007년 공모한 일상 속의 성매매 드러내기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제주여성인권연대가 지난해 실시한 성매매 방지를 위한 슬로건.사진 공모전 응모작 등이 전시물이다.

또 ‘해냄’은 두 차례 전시회의 마지막 날인 17일과 24일엔 전시장 현장에서 성 구매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을 전개, 성 구매 방지 홍보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캠페인 부스와 ‘명상의 방’이 운영되고 성 구매 방지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성매매 방지법은 2004년 9월 23일 시행 이래 성매매 피해여성을 보호 지원해왔다. 집창촌이 축소되고 성매매알선업자도 처벌돼 성매매 악순환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가 발휘됐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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