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초 김우승, 전국육상 높이뛰기 2연속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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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남초부 우승...신성여고 계주팀 귀중한 동메달

김우승(오라초6)이 전국육상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제주 육상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우승은 11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0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초등부 높이뛰기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승는 이날 경기에서 1차시기에 1m55를 뛰어넘으며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제주도 초등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2차와 3차시기에 1m58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김우승의 이번 기록은 올해 소년체전 금메달과 같은 기록일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2위보다도 10㎝나 더 높은 기록이다.

특히 김우승은 지난 7월 김천에서 열린 교보생명컵 전도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 초.중학교 육상사상 1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한국 육상의 기대주로 주목받게 됐다.

이와 함께 제주 유일의 여고부 계주팀인 신성여고의 백지원, 임수현, 강하영, 양지원은 400m 계주에서 50초02의 기록으로 결승점에 골인하며 귀중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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