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풍물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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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해변축제’를 주제로 제7회 표선 해변 백사대축제가 3일 표선해수욕장에서 개막됐다.
표선면 표선리(이장 송두만)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회장 박태숙)가 주관한 이 축제는 이날 오후 7시 길트기로 축제의 서막이 오르고, 어린이태권무시범단의 태권무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축제 개막행사와 함께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녹화와 축하공연, 제주관광대학 댄스시범단의 댄스스포츠 공연, 재즈밴드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오후 10시에는 행사장 주변에서 400여 발의 축하 불꽃이 발사되면서 한여름 밤의 불꽃놀이가 행사장 분위기를 달궜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이 이어지면서 축제의 밤은 깊어 갔다.
행사 둘째날인 4일에는 오후 7시부터 댄스 공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
아울러 오후 7시40분부터 백사가요제가 막이 오르고 눌무용단의 제주전통 검무 공연, 퓨전 칵테일쇼,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표선해수욕장 족구장에서 제7회 전도직장족구대회가 3~4일 이틀간 열리고 열기구 체험행사와 모자사생대회, 백사장 보물 찾기, 그림문신 무료 체험 행사 등도 마련돼 있다.
한편 표선리는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축제에 열기구 체험, 네일아트 및 그림문신 체험, DVD상영관 체험 등 상설 체험코너를 확대 운영해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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