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한라아트홀에서 열리는 ‘아이건강 & 지속가능 지구촌 제주국제컨퍼런스’를 앞두고 컨퍼런스 준비위원회가 도민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컨퍼런스 준비위원회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정한 제주지역 아이들의 비만율과 아토피 질환, 우울증 등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제주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하려면 병들어 있는 제주의 생활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제주를 만들면 인류 문화에 소중한 공헌을 하게되고 제주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행사를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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