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육상을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 발굴과 육성에 토대가 되어 온 ‘2009 제주특별자치도 학교간육상경기대회’가 오는 26일 제주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제주은행장)이 주최, 주관하고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교에서 156개팀 66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84개 종목에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제주 초.중학교 육상사상 1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높이뛰기의 김우승(오라초)과 다음달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는 신성여고 여자 400m 계주팀 등 제주육상의 차세대 주역들이 대거 참가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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