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남원읍 신례리 양금석씨(68)의 초가에 대한 복원 공사가 추진된다. 남제주군은 이번주중에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양씨의 초가에 대한 복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복원되는 초가는 바깥채 69.5㎡와 헛간채 33㎡ 등이다. 남군은 복원 공사에 앞서 문화재 위원 등 관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최근 설계를 완료했다. 한편 남군은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안채 1동 59.6㎡는 2000년 보수.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