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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포니에타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패밀리 콘서트'
17일 제주도문예회관


전문예술법인 서울신포니에타(지휘.음악감독 김영준)가 17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패밀리 콘서트’를 연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가꾸는 데 힘써 온 이 연주단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서울신포니에타는 1987년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씨(서울시립대 교수)에 의해 창단된 실내악단으로, 창단 이후 매년 10회의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외에도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 음악문화 소외층을 위한 무대를 꾸준히 마련해 왔다.

2001년에는 서귀북교와 제주도문예회관 방문연주회를 열었고, 지난해에는 보목교와 제주도문예회관에서 ‘김영준과 함께 하는 해돋이 음악여행’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연주단체는 제주무대에서는 청소년의 귀에 익은 동요,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지휘자의 해설을 곁들여 선사한다. 연주곡은 스메타나의 ‘코메디안의 춤’, 하이드리히의 ‘생일축하곡’, 영화 ‘라이온 킹’과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제곡, 브람스의 ‘헝가리안 춤곡’,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한용희의 ‘고향땅’ 등이다.

비발디의 ‘기타협주곡’은 기타리스트 장승호씨(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가 협연한다.
전석 무료 초대권. 문의 (02)732-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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