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중고매장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김모씨(27)를 절도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제주시 연동 자신이 살고 있는 빌라 1층에서 K씨(40.여)가 운영하는 중고매장에 침입해 2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248만원 상당의 시계와 반지 등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빌라 2층에 살면서 아래층에서 장사를 하는 중고매장의 잠금장치가 허술한 것을 노려 절도행각을 벌였고, 훔친 시계를 금은방에 팔았다가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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