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

종달교, 제주서중, 서귀포고가 제주도교육과학연구원과 제주도과학교육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2002 제주도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초.중.고교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렸던 이 대회 결과를 16일 발표하고 최우수에 선정된 3팀은 오는 28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과 교사에게는 해외과학탐방 행사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초.중.고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동아리 또는 과학클럽반 10팀이 출전했다.

출전팀들은 학교 특색에 맞는 주제를 선정,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를 체계적으로 수합.정리해 발표했다.
이 대회에서 종달교는 ‘성산만 일대에 찾아오는 철새 조사’를, 제주서중은 ‘일기현상 관찰 및 기상학 실험을 통한 과학 탐구력 향상’을, 서귀포고는 ‘비양도는 어떵 묑고라진 섬일까’라는 주제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다음은 입상팀 명단. △금상=저청교 한림중 오현고 △은상=신광교 남원중 제주과학고 △동상=성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