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설록차뮤지엄 오’설록에서 제주 빛 폴폴 나는 도예와 염색작품들이 전시된다.
㈜태평양이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제주의 표상’이라는 이름으로 제주지역의 도예 및 염색작가 20명을 초대해 마련하는 제주작가 초대전이 그것.
전시장엔 다기세트.주전자.돌 다반(茶盤).다완.천연염색 다포세트 등 차와 잘 어울리는 도예 및 염색 작품들이 선보인다. 강은영씨의 도예작품 ‘바람’, 허민자씨가 제주 흙으로 빚은 ‘다기세트’, 양은주씨의 ‘얌전히 우린 찻물에 동백꽃 뜨는 날 Ⅳ’ 등을 볼 수 있는데, 출품작은 60여 점이다.
다음은 이번 전시회 참가 작가들의 명단.
강경림 강승철 강은영 김남숙 김미영 김성희 박선희 오창윤 양재심 정미선 한용민 허민자 현경희 강호순 고민희 송은실 박용미 박현영 박지혜 양은주
문의 (794)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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