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 영인본 5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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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 영인본 5권이 발간됐다.
제주도는 1961년 12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제주의 역사.문화.행정.학술 등의 내용을 수록한 ‘제주도’지를 올해까지 107호를 발간했다.

이 가운데 1960, 1970년대 발간된 제주도지는 신문용지로 만들어져 시간 경과에 따른 퇴색.변질 등의 우려가 제기돼 항구적 보존관리 차원에서 2000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영인본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제주도지는 1971년 5월부터 1974년 4월까지 발간됐던 통권 49~62호의 영인본으로 모두 5권으로 정리됐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제주도지 통권 1~48호를 20권의 영인본으로 발간한 바 있다.

도는 내년에 통권 77호까지 영인본 발간을 추진해 이 같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도지 영인본은 전국 주요기관과 도서관.학교.도민회 등에 배포돼 제주의 역사.문화.행정 등의 연구자료로 활용될 예정인데, 전국적으로 잡지가 드물던 1960, 1970년대에 전국 유명 문인 등 권위있는 필진의 발표지면이었을 뿐 아니라 제주도 연구자료로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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