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저널리즘'으로 시대 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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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창간 64주년 기념식
▲ 김대성 제주일보 회장(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이 30일 본지 창간 64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주일보 창간 64주년 기념식이 30일 김대성 회장과 강병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창간기념일 10월 1일)

김대성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주일보는 64년의 역사를 통해 도민과 함께 시대의 변화를 미리 읽고 미래를 개척해가는 도민의 의사표현기관으로 자리를 굳혀왔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성심으로 애써주신 도민 독자여러분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제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으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취성을 갖고 지면 개혁과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열정의 저널리즘’ 이야말로 제주일보의 지면을 변화의 중심에 서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사원과 모범.유공사원, 우수 지국장과 총무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날 우수 지국장에게는 부상으로 1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가, 모범 총무에게는 부상으로 시상금 20만원씩이 각각 수여됐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10년 장기근속=김경호(편집국 편집부차장대우) 김문기(교육부차장대우) 강재병(체육부 기자) 좌동철(사회부 기자)

▲모범사원=강경돈(총무국 경리팀장) 김대영(편집국 사회부차장) 최일신(편집부차장) 김재철(제작국 윤전부 사원)

▲우수 지국장=고수근(중부지국)

▲모범 총무=현순애(노형지국) 현학윤(동부지국)

▲유공사원=김승효(영업본부 사원) 홍성배(편집국 편집부장대우) 좌윤화(경영전략실 과장) 이정유(영업본부 영업1팀장) 양영훈(영업본부 광고관리팀장) 송성철(남부지사 광고부 사원)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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