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도내 대학생 924명 학업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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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1073명 보다 149명 감소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학업을 포기한 도내 대학생이 920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정보공시 포털 사이트인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를 통해 도내 5개 대학들의 중도탈락 학생 현황(2008년 3월 1일-2009년 2월 28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총 재적인원 2만8496명 중 1567명(5.5%)이 미등록, 미복학, 자퇴 등으로 학교를 떠났다.

이 중 가정환경 등의 이유로 학업 의사를 포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등록.미복학 인원은 924명(3.2%)이었고, 타 대학 진학 또는 유학 등을 목적으로 자퇴한 학생은 643명(2.3%)으로 확인됐다.

대학별 미등록.미복학생은 제주대 30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관광대학 237명, 제주산업정보대학 196명, 제주한라대학 136명, 탐라대 52명 등의 순을 보였다.

또 자퇴생은 제주대 289명, 제주한라대학 178명, 제주관광대학 84명, 제주산업정보대학 57명, 탐라대 33명 등으로 나타났다.

유급제적, 재학연한 초과 등을 포함한 대학별 중도탈락 인원은 제주대 598명(3.9%), 제주관광대학 332명(8.9%), 제주산업정보대학 256명(15.1%), 제주한라대학 214명(3.2%), 탐라대 86명(9.1%)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2007년 중도탈락 인원은 총 재적인원 2만8834명 중 1828명(6.43%)이었고, 학업포기 인원은 1073명(3.7%) 이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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